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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스페이스X 공급사로서의 켄코아 미국 전략:방산연계,수직계열화

by LUNC 2025. 12. 25.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과 미국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부품을 생산·공급하는 글로벌 우주항공 전문 기업입니다. 이 기업은 전통적인 항공기 구조물 제조에서 출발해 현재는 NASA, 스페이스X 등 글로벌 우주항공 프로젝트에 부품을 공급하는 수준까지 성장했습니다. 특히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및 방산 부문 수주를 확대하며 뉴스페이스 시대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켄코아가 NASA, 스페이스X 등과 어떤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미국 전략의 핵심은 무엇인지, 향후 확장성과 투자 포인트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분석해봅니다.

미국 공급망 편입 배경과 의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초정밀 금속 가공과 항공기 구조물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에 속해 있습니다. 초기에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1차 협력사로 성장하며 신뢰를 구축했으며, 이후 미국 내 항공우주 고객사 다변화 전략을 통해 스페이스X와 NASA의 공급망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NASA는 우주정거장(ISS) 보급, 달 탐사 아르테미스 계획, 향후 화성 유인 탐사 등에서 다양한 기업과 협업 중이며, 켄코아는 발사체와 항공기 구조물 관련 부품을 납품하면서 이 프로젝트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NASA 마셜우주비행센터 인근에 생산 거점을 마련한 것이 미국 고객사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스페이스X와의 협력은 민간 우주 개발을 위한 상용 발사체 부품 납품으로 시작되었으며, 높은 품질 기준과 납기 대응 능력을 통해 반복 수주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켄코아가 단순 부품사에서 벗어나, 우주 산업의 일부로 기능할 수 있는 기술 신뢰도를 확보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미국 공급망 편입은 단기 실적뿐 아니라 장기적인 안정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입니다. 미국 정부는 자국 내 우주 산업 공급망의 국산화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현지 생산 인프라를 보유한 파트너를 선호하며, 켄코아는 이 기준에 부합하는 몇 안 되는 한국계 기업 중 하나입니다.

켄코아의 미국 전략: 현지화, 수직계열화, 방산 연계

켄코아의 미국 전략은 단순 수출 중심 구조를 탈피해 '현지화+수직계열화+방산 연계'라는 삼각 전략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반복 납품, 고정 수주, 생산 자동화를 통해 장기 성장을 가능하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1. 현지화 전략: 미국 앨라배마주에 설립한 현지 공장은 고객사와의 지리적 거리를 최소화하여 납기 유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밀착형 기업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는 미국 국방부, NASA와 같은 공공기관 고객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켄코아는 현지 공장에서 단순 가공을 넘어 정밀 가공, 조립, 품질 검사까지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 수직계열화 전략: 켄코아는 생산의 여러 공정을 통합하는 수직계열화 전략을 통해 부품 설계, 가공, 조립, 검사까지 한 공장에서 일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일관성을 높였으며, 이는 우주항공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신뢰 요인입니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은 향후 자율비행체, 무인기 등 미래 항공우주 기술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방산 연계 전략: 미국 국방부의 우주안보 강화 정책에 발맞춰 켄코아는 군용 발사체, 위성 부품, 레이더 장착용 구조물 등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우주 군사화가 가속화되면서 국방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켄코아는 민수+군수 고객을 동시에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성 중입니다.

향후 성장 가능성과 투자 포인트

켄코아는 이미 미국 항공우주 시장의 주요 벤더로 자리잡았으며, 그 성장 여력은 매우 큽니다. 글로벌 우주 산업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5,000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민간 기업 중심의 뉴스페이스(Commercial Space) 확대가 시장을 주도할 전망입니다.

켄코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미국 내 시설 증설 ▲고객사 다변화 ▲항공에서 우주까지의 기술 전환에 성공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자율비행체, 위성 플랫폼, 친환경 연료 기반 항공기 구조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나 국방예산 확대 정책은 미국 내 생산 기반을 둔 기업에게 추가적인 수혜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켄코아는 현지 고용, 생산, 조달 능력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 미국 정부의 전략적 파트너가 될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중소형 우주항공 테마에 비해 저평가 상태이며, 실적 가시성과 미국 수주 확대가 구체화되면 본격적인 주가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수출 비중이 높은 만큼 원·달러 환율 상승 또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결론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NASA, 스페이스X 등 세계적인 우주항공 기관과 협업하며, 단순한 부품사에서 벗어나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미국 현지 공장을 기반으로 한 현지화 전략, 수직계열화된 생산 시스템, 민수·군수를 아우르는 사업 구조는 장기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견고한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산업은 기술 장벽이 높고 진입 장벽도 높지만, 그만큼 한번 진입하면 반복 수주와 장기 계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켄코아는 이미 그 기반을 다졌고, 지금은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미래 산업, 우주항공, 미국 공급망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눈여겨볼 만한 기업입니다.